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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침편              18.멸치젓 부추무침               home.gifback.gif

재료

부추         400g

통 깨        약간

 

멸치젓양념

멸치젓      1/3컵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1개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약간

식초         약간

 

 

 

 

 

 

 

 

 

 

 

    
      봄, 여름철에 색다른 맛으로 준비하는 멸치젓 부추 무침을 바로 버무려서 먹는 것이  풋풋하고 부추 특유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
         있어 좋다. 부추 무침에 바글바글 끓는 해물뚝배기 한 국자 덜어 넣고 비벼 먹는 부추비빔밥 또한 초여름의 입맛을 돋운다.
                

                  
                           ◆
준비하기 ◆.
    
부추
         부추는 어린 것일수록 맛이 좋다. 잎이 둥글고  가늘며 작
         은 것을 구입한다. 잎 끝의 시든 부분은 잘라 버리고 깨끗
         이 다듬어 물에 씻는다. 손질할 때 거칠게 다루면 잎이 꺽
         어져서 풋내가 나므로 주의한다. 채반에  밭여  물기를 뺀
         뒤 사용한다.

    
멸치젓
         살이 흐물거리는 잘 삭은 것으로 젓국과 건더기를 함께 준
         비한다. 멸치젓은 건더기만 건져서 가시가  단단한 머리부
         분을 잘라 내고 잘게 다진다.
     ▶
멸치젓 양념
         멸치젓국에  멸치젓 다진 것과  풋고추와  붉은 고추 채 썬
         것, 다진 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설탕,식
         초를 넣고 골고루 섞어 멸치젓양념을 만든다.
     

                      
                               
요리하기 ◆.
      ▶ 부추는 잎이 싱싱하고 둥글고 가늘고 부드러운 것을 선택
          한다. 깨끗이 다듬은 후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4~5cm 길
          이로 자른다.
      ▶ 잘라놓은 부추에 준비한 멸치젓 양념을 넣어 손끝으로 조
          물조물 골고루 무친다.
      ▶ 부추를 먹어보아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서 간을 맞춘
          다. 
      ▶ 요리가 끝난 멸치젓 부추 무침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서
          통 깨를 뿌려 상에 낸다.
      

 

 

 

                      부 추
   
    부추는 달래과에 속하는 채소로 다른 종류의 파에 비하면 단
       백질, 지방, 비타민 A와  C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부추의 독
       특한 향미는 식욕을 돋우고 소화작용을 도우며, 혈액을 맑게
       하고 피부미용에 좋으며 특히 창자를 튼 튼하게 하는 강장효
       과가 있어, 특히 몸이 찬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식품이다. 또
       음식물에 체해 설사를 할 때  된장국에  부추를 듬뿍 넣어 끓
       여 먹어도 효능이 있다. 부추를 고를 때는 너무 자란 것은 억
       세고 질겨 맛이 덜하므로 여리고 연한 것을 고른다.
 

 

멸치젓 부추무침

 
                                  
요리메모
  
부추의 조리법과 보관 법                    
      부추는 생채나 김치 외에도 부추잡채, 전, 부추 달걀볶음 등
      여러 가지  조리가 가능하며, 부추와  잘 어울리는 맛으로는
      잔 새우나  돼지고기, 쇠고기, 표고버섯 등을 들 수 있다. 부
      추를 볶을 때 주의할 것은  살짝만 볶는 것,  너무 익으면 색
      도 누래지고 질겨진다.또 부추를 보관할 때는 씻지 말고, 흙
      이 묻은 채로 보관한다. 물기가 닿으면  쉽게 물러지고 검게
      변하기 때문이다.
  
맛있는 멸치젓 고르기                    
       5~6월에 담근 것으로 남해도 추자도 근해에서  잡은 추자
       젓, 경상도의  월래멸치젓이 유명하며 살이 흐물거릴 정도
       로 푹 곰 삭은 것, 멸치크기가 중간 정도인 것이  맛있다.  
       한편, 멸치젓을 다시 끓여서 체에 거르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는 멸치액젓은 처음에는 연한갈색, 시일이 지날수록  빛
       깔이 짙어지는 것이 좋다.